DAY 116 | [밴프] 영화관 Lux Cinema

DAY 116.


27/06/2017


매주 화요일은 영화가 할인한다.

3D 영화를 $9에 볼 수 있는데

한국보다 쌈! 오예!

근데 영화관이 작아서 상영하는 영화는 3개 뿐이다ㅋㅋㅋㅋ

그래도 그게 어디야. 없는 것 보단 낫지ㅎㅎ

그래서 퇴근하고 주섬주섬 청포도 좀 주워먹고(청포도 넘나 비싼 것ㅠ)

영화보러 ㄱㄱ!

J가 캘거리 갔다오느라 조금 늦게와서 버스를 타고 갔다.

걸어가기엔 늦음. 그리고 J는 버스카드 있음ㅋㅋㅋ 난 없어서 현금 냄..

나도 버스카드 살꺼다.ㅡㅡ


가다가 새로운 곰(?)이 기념품 가게 앞에 등장했길래 사진을 찍어보려 했는데!


으즈므니 그기로 지느그시믄 은드는드....

영화 시간이 촉박했으므로 다음에 다시 찍겠다!!!




Lux Cinema.

Banff Lodging Company 소유여서 여기 다니는 사람들은 직원할인 가능하다고 들었다.

여윽시 베네핏은 좋은 것. 물론 내가 할인 받지는 못했다.

그냥 그렇다고 ㅇㅇ


$14에 콤보를 먹을 수 있다. 티켓 +  팝콘 + 음료수였나?

근데 난 집에 팝콘 있으니까 영화관에선 안먹음

근데 옆 사람이 먹는 냄새는 기가 막혔다.

배가 고팠으면 넘어갔을 뻔 했다.


들어가기전에 m&m초콜릿3D 안경을 챙겨서


짧은 영화관 입구를 지나가면(J와 J, 왜 다 J여)




생각보다 작지는 않다.

그리고 좌석이 정해져있지 않다.

그냥 표 사서 일찍 들어오는 순으로 앉으면 됨

생각보다 사람들이 영화를 많이 보러 오진 않았다.

왜냐고? 망작 Transformer 5 였으니까!

영화보러 가기 전에 후기를 살짝 봤는데 파워 망작이래서

그냥 부수는 맛에 봐야지 하고 왔다ㅋㅋㅋㅋㅋ

부수는 맛만 잘 봤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나오면 봐야겠다.

3D로 2시간 10분 보니까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뿌듯했다.



캐나다에서는 torrent 가 까딱하면 걸려가지고

사용하지를 않고 있다. 괜히 벌금 물면 어캄?

그런 와중에 영화관이 있다는 사실은 참 좋은 일이다.

스윗박스 같은 미묘미묘한 곳은 없었지만 말이다.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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