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17 | [밴프] Housekeeping Barbecue Party + 여담
DAY 117.
28/06/2017
Welcome Summer~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여 바베큐 파티가 열렸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사실은 그냥 별거 없는 바베큐 파티ㅋㅋㅋ
6시부터 시작이어서 배가 고파가지고 일찍 와보니까
날 반기는 건 음료수와 초콜릿 뿐...
그래서 시간도 때울 겸 배구나 하기로 했다.
모래위에서 즐기는 비치발리볼~
랠리가 안됐다고 한다.
그렇게 우리의 운동신경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훗
그러는 사이 바베큐가 좀 되어가지고
사람들이 받아갔다.
나는 발리볼하느라 늦었다ㅋㅋㅋ
그래서 다시 또 기다리다가 받은 바베큐가 저것!
정으로 먹는다. P가 열심히 구워줬으니까... 고마워요 P
그치만 내 섹션 짤린 거 왜 미리 공지 안해줬어요?
새로 들어오는 나이스한 사람이랑 같이 together로 일할 것이라면서 내 자리는 왜 삭제되었어요?
내가 floater라니....
물론 floater가 되어도 딱히 상관은 없다.
난 한 군데만 청소하면 익숙하지만 지루해가지고 가끔 다른 방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잘됐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갑자기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니까 통보하는 건 뭐야
그것도 다른 직원한테 들었어ㅋㅋㅋㅋㅋ
쨌든, 이번 일처리는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P는 착하고 정 많은 사람이지만, 그 정 때문에 미리 일하던 직원에게 나의 섹션을 주기로 냉큼 결정한 것일까? 나는 뉴비니까ㅋㅋㅋㅋㅋㅋ
쨌든, 다음에는 이런 통보를 받지 않았으면 싶소 P. 이 글을 볼 리 없겠지만 말이오.
혹시라도 본다면 Namaste~
쨌든 핫도그 쳐묵쳐묵 하고 있는데
일기예보가 1승을 거두었다.
비가 온다고 했거든ㅋㅋㅋㅋ
근데 오피스에서 비가 왠지 안 올 것 같아! 이래가지고 실내로 옮겨둔 모든 것을 soccer field로 옮겨서 파티하고 있었는데
비가 쥬르르르륽
원래라면 사람들이 좀 더 머물렀을 것 같은데 하나 둘 씩 집에 가기 시작했고,
나와 룸메 E도 집으로 ㅌㅌ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그래도 그 비 속에서 꿋꿋이 놀았던 몇 명이 있었다고 한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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