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83 | [밴프] 하우스키핑 올림픽(Housekeeping Olympics)

DAY 83.


25/05/2017



밴프 & 레이크 루이스 지역 이벤트 행사로 

하우스키핑 올림픽이 열렸다.

장소는 The Fenlands Banff Recreation Centre



밴프에서 컬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나중에 한 번 컬링하러도 와봐야지!




나는 참가자가 아니라 구경꾼이었으므로

엄청 큰 의의가 있던 것은 아니었는데

아니 사실 바베큐 먹으러 갔었음ㅋㅋㅋ



사람 너무 많았다.

복작복작 시끌시끌




마침 오늘 날씨도 굉장히 좋았다.

한국도 굉장히 좋았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애석하게도 캐나다 공기가 훨씬 좋답니다...

쨌든, 한국 공기가 좀 좋았으면 싶다.

예전에는 공기 생각은 안하고 살았는데 어쩌다 이리 된건지ㅡㅡ

하지만 근처에 중국인들이 많이 돌아다니니 입밖으로 꺼내고 다니기는 힘들다 륵잉...





페어몬트 레이크 루이스에서 온 요리사가 직접 고기도 썰어주고(이거 맛있었음. 훈제 바베큐?)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그냥 휙휙 보이는거 하나씩 다 받아서 왔다.

$5불에 다양한 바베큐+a 를 즐길 수 있었다.

근데 늦게 받아서 먹기 시작할 때 이미 경기도 시작ㅋㅋㅋ

하지만 배고프니까 일단 먹는다😃




올림픽 종목은


침대 만들기(Bed Making)


걸레 레이스(Mob Racing)


청소기 빨리 돌리기(Vacuuming ?)


뭐 던지기(ㅡㅡ? 까먹음)


타월 아트(Towel Arts)

정도 였는데




 보통 이긴 팀들 측은 이렇게 

우아아ㅏㅇ카ㅏㅇ카ㅏㅋ

거렸다ㅋㅋㅋㅋㅋㅋ

다들 제정신 아니었음ㅋㅋㅋㅋ





 중앙 무대 겸? 시상대인데 그냥 한 번 찍어보았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서 이벤트 + 시상식이 있어서 사람들 바글바글해짐

나이스 타이밍ㅎㅎ






그리고 전에 일했던 호텔에서 참가한 C와 D도 만날 수 있었다!

그 외에 코워커들도 반겨줬어가지고 신기하고 고맙고 그랬다.

난 탈주했는데...ㅋㅋㅋㅋ큐ㅠ

하지만 얘기는 별로 나누진 않고 그냥 C와 D랑만 얘기 좀 하고,

사진 좀 찍어주고 그랬다.

간만에 만나서 반가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 You did your best! :)






 그리고 기사에 나왔던대로 한국하늘도 맑고 이뻤다.

사진 고마워~♥

같이 캐나다 하늘 보면 더 좋을텐데 륵잉...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http://cafe.naver.com/gocan/ 에서

Comments

  1. 륵잉ㅋㅋㅋㅋ근데 저 게임들 생각해보니까 진짜 귀엽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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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 엄청 치열하던데 귀여운 수준을 넘어섰었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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