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84 | [밴프] Tunnel Mountain Trail / 상점 나들이

DAY 84.


26/05/2017



비가 오다 눈이 오다 맑다가 하는 요즘 날씨 중에서

마침 오프에 마침 날씨가 좋아 산책 ㄱㄱ!



안녕? 날이면 날마다 보는구나?

근데 볼 때마다 맨날 뭘 먹기만 하니



3월에 올라왔을 때와는 사뭇 다른 풍경

그 때는 많이 하얗고 그랬었는데ㅋㅋㅋ

그리고 길도 하얗고 미끄러워서 힘들었었지...



트레일 올라가는 사람이 많다.

쉽고 오래걸리지 않아서 인기가 많은 터널 트레일!


구름이 조-금만 더 적었더라면 더 이뻤을 듯 싶지만

충분히 이쁘다


저 멀리 있는 구름들은 좀 그림같달까 비현실적이야


정상에서 탁 트인 풍경!

정상까지는 다운타운에서 40분정도면 올라가는듯?

천천히 올라갔는데도 금방 올라갔다

하나도 안 힘든 아주 좋은 코스 ㅎㅎㅎ


하지만 겨울철에는 미끄러우니 힘들겠지... 라는 생각을 했었었는데 이제 얼음도 없어서 문제 없음!


초점 안맞는 사진이 참 이쁘다.

근데 너무 안맞는듯;


노출 조정을 해보았다

구름이 터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





J가 바람막이를 입고 있길래

문득 바람막이를 안 가져온 내 자신을 돌아보며

바람막이나 하나 살까 이랬더니

다운타운에 있는 상점이란 상점은 다 데리고 다녔다ㅋㅋㅋ

등산보다 쇼핑이 더 힘듦..



그러던 도중에 가방 깔별로 파는 가게는 신기해서 사진도 찍어봤다ㅋㅋㅋ

은근 이렇게 전시해놓으니까 볼만한듯?



근데 결국 바람막이는 이것저것 구경만 하고

J는 반바지를 샀다.ㅋㅋㅋ

결국 널 위한 쇼핑이었냐!


돌아다니다보면 참 이쁜 옷들이 많은데

난 이쁜 옷은 필요없으니 이쁜 사람에게 주고 싶다

륵잉..

Comments

  1. 실은 내가 저 구름이었어 둥둥 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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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럼 없어지지 말아달라고 할껄 둥둥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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