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75 | [밴프] 아마존에서 물건 구매 + 배송 받기 / 후기


DAY 175.


25/08/2017




이 포스팅은 아마존 + 몇몇 물품에 대한 직/간접적인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우 일요일에 주문한 아마존이 목요일에 배송되었다.

프라임 회원이 아니라서 그냥 천천히 받을겸 제일 배송 시간이 긴 Free Shipping으로 시켰는데

4-13 business days가 걸린다고 했어서

그래 2주면 받을 수 있겠네 싶었는데

4일만에 옴ㅋㅋㅋㅋㅋ 오우 예

주문을 하면 아마존 계정으로 내 주문 사항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추적이 가능한데

월요일에는 준비중 에서 넘어가질 않더니

화요일에 Shipping 후에 이틀만에 왔다

좋은것.. 이렇게 넓은 땅에서도 이틀만에 배송을 때려주는구나

그것도 이런 시골 산골짜기까지!

주문도 한국 사이트처럼 이것저것 물어보는거 없이 편했다

요새는 뭐 간소화 한다고 **페이니 뭐니 많이 생겨서 한국도 편해지긴 했지만

이제서야...

쨌든 주문 과정 + 배송 과정은 마음에 드는 아마존!

다만 내 box address까지는 전자제품이 직배송이 안되었다

케이스만 받는 건 또 그래서 그냥 Pick-up을 우체국에 신청해놨다.

우체국 시간에 신분증이랑 트랙킹 넘버만 있으면 언제든지 받아갈 수 있음!


오프를 맞이하여 즐겁게 물건을 가지러 자전거 타고 출발

슝슝~



물건은 신분증 + 트랙킹 넘버만 보여주면 서명 이런것도 없이 걍 good to go 이다ㅋㅋㅋ

근데 박스가 너무 크군여? 가방에 안들어가겠는데?

자전거 타고 와서 들고갈 수도 없는데? 하하하

그렇게 박스를 분해하기 시작


테이프가 깔끔하면서도 짱짱해서 떼는데 힘들었음..

잘 떼는 방법 있나?(칼 쓰는거 말고.. 칼들고 다니지를 않아서ㅋㅋㅋ)

뭔가 완충제로 재활용 종이를 넣어준 아마존 ㅋㅋㅋ

박스 왤케 큰거 줬니


이렇게 산거는 별로 없는데


오늘 주문한 애들은

Anker Soundcore Mini 라는 블루투스 스피커($29.99) + 케이스($12.99)

Kindle Paperwhite 3($139.99 -> $119.99) + 케이스($16.98?)

되시겠다.


평소에 블루투스 스피커 하나 정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가끔 둘러보았는데

JBL 이나 BOSE 중에서 사려다가

급 결정하게 된 ANKER

언제 찌그러졌지?
 6.7*6.7*6.7(cm^3)의 원통형 블루투스 스피커인 이 제품은

5W의 출력을 보여준다!

비슷한 가격대, 크기에서는 JBL Go나 다른 애들이 있는데(까먹음ㅋㅋ)

출력은 3W밖에 안되지만 이녀석은 5W!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아이이다.

미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너의 감사함을 내게 성능으로 보여라


패키지는 상당히 단촐하다.

뚜껑을 열면 충전 케이블(5핀)과 살포시 비닐에 쌓인 스피커 본체가 있다.

얘네를 꺼내면



마음에 드는지 아닌지 깔끔하게 물어보는 해피? 낫해피? 종이가 있다.

해피하면 리뷰같은거 남겨달라는

낫 해피하면 피드백을 보내달라는

뭐 그런 내용이 써있는데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요새는 깔끔한게 잘나가니까~


페어링 하는 방법은 상당히 쉽다!

그리고 그 성능은....

ㅇ...오져따리....

어마어마했다!

맨날 노트북 스피커나 핸드폰 스피커로 듣는게 일상이었는데

이제 그런걸로는 못들을 듯?ㅋㅋㅋㅋ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이면 진짜 좋은 거 같다.

다만 오토 슬립모드가 아주 칼같아서 재생이 안되는 상태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껐다가 켜줘야한다ㅋㅋㅋㅋ 근데 그정도야 뭐

배터리 절감을 위해 이런식으로 설계한 거 같은데

스펙에 따르면 15시간 재생 가능이라고 한다.

굳..





그리고 킨들!

책 좀 제대로 봐볼까 해서 전자책을 알아보고 있던 중에

딱 하루만 더 생각해보고 주문해야지 했는데

그 딱 하루가 지나니 $20 세일을 해버렸다.($139.99 -> $119.99)

응 주문~

안그래도 리딩 부족한데 리딩 팍팍 해서 돌아가야지 하하하하하ㅏㅎ

처음에는 amazon.com 에서만 $20 씩 세일하길래 역시 미국 ㅠㅠ 이러고 있었는데

새로고침 몇 번 하니까 amazon.ca에서도 $20 세일을 해서! 아하하하하

미국에서는 페화3 광고 포함이 저정도 가격인데 캐나다판은 광고가 없는 듯 싶다.

아직까지 광고 못봄

= 캐나다가 더 쌈ㅋㅋㅋ

꺄르륵

이득

해피😃


비닐을 살포시 제거하고 껍질?같은걸 스륵 벗기면 박스 본체가 모습을 드러내시겠다.

깔-끔


박스를 열어보면 박스크기에 맞게 킨들이 비닐에 슥 들어있다.


박스 뚜껑 디자인은 이렇게 책읽는 모습..

내 모습이 되기를...


본체 밑에는 간단한 그림 설명서가


각 언어별로 있다.

동방의 약소국가 한국은 해당 없음 ^^


설명서 밑에는 5핀 usb 충전 케이블이 있다

이로써 5핀 충전케이블이 두개 더 생겼군..

하지만 내 폰은 C타입이라ㅋㅋㅋ


하얀 종이는 좀 자세한 설명서

물론 보지는 않...지는 않았고 나중에 독일어 나 러시아어로 보고싶을 때 봐야겠다ㅋㅋㅋㅋㅋ

버리지는 않겠지 내가...?


비닐을 뜯은 모습이다.

본체 앞모습


뒷모습

심플하고 한손에 딱 잡히는 6인치 굳


밑에 있는 전원버튼을 누르면 스르륵 켜진다


언어 설정을 해주고


켜지는 중


하이!


처음 켜서 00시 01분ㅋㅋㅋ 와이파이부터 연결해달라고 보챈다

역시 와이파이 전성시대


그리고 와이파이를 잡으면 시간대가 껑충껑충 뛴다

뭘 잡았는데 아홉시냐 GMT-0인가


그리고 나서는 충격적인 것이

내 계정으로 바로 연결을 해버렸다.

와 소름.. 아마존 로그인 해놓아서 그런가?

기술력 보소

그리고 시간도 5시로 맞춰졌다.

근데 난 3신데..? 나중에 수동으로 바꿔줌 ㅋㅋㅋㅋ 아마 토론토 이쯤 시간대로 맞춰버린듯


그리고 튜토리얼 겸 설명 겸 한 몇장 설명 보여준뒤


추천을 위한 관심분야 설정을 하라고 한다.

안해도 됨ㅋㅋㅋ

근데 해봤다


좀 소설 같은것도 포함 시켜볼껄...

관심분야 설정 잘못하면 추천 도서 읽기 싫어짐ㅋㅋㅋㅋㅋㅋ


? 뭐하다가 잠금 화면이 뜬건지는 모르겠는데 잠금화면이다.

잠금화면은 여러가지 인데 어쨌든 이렇게 생겼다.

광고포함인 기기는 이 상태에서 광고가 보인다고 ㅋㅋㅋㅋㅋ

설마 이게 광고는 아니겠지...

내꺼는 없는게 맞는 걸 꺼야


잘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아마존 계정으로 전쟁과 평화(무료 ebook)를 다운받아봤다.

컴퓨터로 구매를 했는데 구매와 동시에 킨들에서 저장을 시작한다.

자동화 굳


킨들의 장점은 일반 종이책처럼 밑줄을 긋는 기능인 하이라이트 기능과 단어를 꾹 누르고 있으면 뜻이 바로 나온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처럼 단어 고자인 사람도 책을 읽는데 덜 방해된다는 점!

매번 컴이나 폰으로 사전찾아보면 책보다가 접을테니까 ㅋㅋㅋㅋ


한가지 단점은 자동 업데이트가 지맘대로 실행되는 것 ㅋㅋㅋㅋㅋㅋ

깜짝놀랐네..

그리고 화면 전환할 때 전체 화면이 깜빡이면서 바뀌는 것도 놀람

책 넘어가는 건 그렇다하지만 업데이트 하면 번쩍번쩍 거림 ㅋㅋㅋㅋ

전자잉크라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ㅋㅋㅋ

책 열심히 읽어야지

같이 열심히 읽자 그리고♥



쨌든

소비는 너무 좋은 것 같다.

=

돈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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