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55 | [밴프] 모레인 레이크(Moraine Lake)
DAY 155.
05/08/2017
한 장 요약.jpg |
날씨가 좋은 틈을 타서 모레인 레이크로 ㄱㄱ!
브루스터 버스를 타고 가게 되는 것이다.
무료인 것이다.
레이크 루이스까지 가는 것이다.
에 나와있듯이 9월 10일 까지는 무료 셔틀이 운행 중!
안녕 그림자?
거슬리는구나
나는 출발 2분 전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이미 좀 타고 있었다.
이 부지런한 사람들 같으니라고
가는 도중에 한 번도 안보게 되는 유리 천장..
얼룩이 눈처럼 보인다ㅋㅋㅋㅋ 눈오는줄
유리창에서도 눈이...(ㅡㅡ)
유리만 보면 얼룩 없애야 할 것 같은 강박관념이 생겨나고 있다.
직업병인가;;
어쨌든 캐스캐이드를 뒤로하고... 런들이구나ㅋㅋㅋㅋㅋ 쨌든 레이크 루이스로 출발
30분 걸릴 것 같은 40분이 지나면 레이크 루이스에 도착!
오늘은 모레인 레이크를 가려 했으니 레이크 루이스 가는 셔틀 정류장으로는 가지 않고
모레인 레이크 가는 셔틀 정류장으로~
는 밴프-레이크루이스 셔틀 내린 곳이랑 같은 곳이다.
레이크 루이스 빌리지 - 모레인 레이크 는 현재 무료셔틀이 없다.
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9월 중순에 운영될 예정..
고로 차가 없는 뚜벅이는 걸어올라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거나
유료 셔틀 버스를 타면 되겠다.
$30달러에 왕복인데 계산은 현금으로 버스안에서 가능!
심심해서 찍어본 레이크 루이스 권역 지도
심심해서 말 좀 붙여볼겸 인포센터 가서 받아온 버스시간표ㅋㅋㅋㅋㅋ
심심해서 건물 뒷편에 있는 냇가에서 잠시 물구경좀 하고..
사실 셔틀 시간이 안맞아서 심심했...
그러다가 도착한 셔틀 버스
홍보아님
버스에 타면 $30 짜리 티켓을 받게 된다.
굉장히... 작고... $30라니... 싶다.
그래도 잘 가기만 하면 됨ㅇㅇ
내부는 이렇게 생김
사람들한테 인기많음
만석
십여분 쯤 달리면 통화권 이탈과 함께(FIDO 보고 있나) 모레인 레이크에 도착!
멀리 빙하가 보인다.
ㅇ...올라가보고 싶다
모레인 레이크 트레일 및 하이킹 코스
난 Lakeshore Trail만 간단하게 둘러보고 내려갈 거였으므로 다른 건 패스
뷰포인트는 이런 바위들 위에 마련되어 있다.
저-기 몇명 올라가 있는 것이 보이는 구만..
그리고 바위 사이사이에도 사람이 몇 명씩 있더라
숨은 인간 찾기인가?
카누가 있네??
카누 대여점이 있지만 카누 탈 거는 아니니까 패스~
걷자 걸어
물빛이 참 오묘하다.
오묘...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레이크 물 색의 차이점
인터넷으로 찾아봐야지 했는데 이런게 있었네! 좋다. 좋은 친절함이다
동물 대탐험! 짜식 뭔가 폼나게 앉아있네
좋은 포즈
안좋은 카메라
ㄳ...
다가와줘서 고맙습니다 새님
물이 탁한듯 맑은듯 이쁘면서
유유자적하게 카누를 타는 사람들
날씨는 구름 + 화창
아 뭔가 여기서 사진 잘 찍으면 멋있게 나올 줄 알았는데 실패..
너네가 그 집앞에서 맨날 보이는 다람쥐들이니?
생긴게 좀 다른거 같긴한데,,,
그리고 몇 분 뒤에 한마리 포획...
캐나다에서 첫 펫이로구나
안녕!
얘 발이 귀여웠다ㅋㅋㅋㅋㅋㅋ
미안 먹을거는 없어
뷰포인트가 있는 곳 어딘가
뒤에 보이는 봉우리들은 10 peaks 라고 이름들이 다 있던데
...
한 개도 기억이 안나냐 (어머니가 물어보셨는데 대답을 못함ㅋㅋㅋㅋ 죄송해여 물빛만 보세여)
뷰포인트 어딘가
신발 색이랑 은근 닮은듯... 근데 바위를 오르다가 흙이 많이 묻었다.
새삼 느끼지만 캐나다는 건조하다
파노라마 찍다가 다리 뭉개짐 ㅠ
뷰포인트로 가는 길이 처음에는
이거를 올라가야 되는건가 싶어서
열심히 올라갔더니
뒤에 길이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그 많은 사람들이 다 이걸 타고 올라왔을 줄은..
근데 바위타고 올라가면 조금 다른 경치를 볼 수 있다.
이런 차이??
호수와 강에서는 수영이 가능하다.
물론 몸이 버텨준다면 말이다.
호기롭게 네명 들어가고 10초만에 나옴ㅋㅋㅋ
물이 빙하가 녹은 물이라 굉장치 차다.
저사람들은 몰랐나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기 멋진 남자분들은 나중에 다시 들어갔다.
리스펙
하산합시다.
하산할 때는 아까 받았던 티켓을 기사분께 드리면 된다.
혹시 자리가 없으면 바로 다음 셔틀을 보내준다고 한다.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거짓말치지는 않겠지?
쨌든 못타고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뒤로한체 레이크 루이스 빌리지로
마무리는 좋아하는 흐릿한 사진으로~♥
너무 흐릿한가..
이렇게 흐릿하게 졸면서 밴프로 돌아왔다ㅋㅋㅋㅋ
이렇게 흐릿하게 졸면서 밴프로 돌아왔다ㅋㅋㅋㅋ
ㅎㅎ매일 흐릿한 사진 꼭 찍어주는 것봐, 사랑스러워
ReplyDelete흥~ 내 이런 정성을 더 잘 알도록!
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