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4 | [밴프] 트레이닝 끝
DAY 14.
17/03/2017
3일 간의 트레이닝이 어제부로 끝났다.
이제는 혼자서 일해야 할 때!
그리고 혼자서 책임져야 할 순간!
그렇게 실수를 해가며 매니저에게 지적받고(ㅠ) 하나하나 더 배워갔다.
숙소 앞에서 풀이나 뜯고 있는 이 엘크(?) 같은 애들처럼 살고 싶기도 하다
얘들은 대자연 속에서 그대로 살겠지
인간은 왜 일하는가!
돈 벌기 위해서 하지..
그래 돈 벌어야지 놀려면
워킹홀리데이는 워킹+홀리데이니까 돈을 벌고 놀 수 있는 것이다.
= 돈을 못 벌면 놀 수 없는 것이다.
나는 놀기 위해 지금의 희생을 치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자기합리화ㅎㅎㅎ)
일이 어렵지는 않지만 몸을 쓰는 일이라 피곤해지기는 하는데(그렇게 피곤하진 않음)
새로운 일이라 아직 재밌다(4일 째...)
캐나다 와서 이것 저것 일 해보려 했는데 과연 몇가지 일이나 해보고 떠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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