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8 ~ 49 | [밴프] 노을 / 트레이닝

DAY 48.


20/04/2017





오리엔테이션이 끝났다고 해서

이제 바로 일에 투입되고 그렇지는 않아

여전히 강의 들을 것은 차고 넘치지

하하



트레이닝 첫 날

오전 내내 Training manager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보여주며 열심히 설명을 한다.

그래. 분명 열심히 설명을 해주었다.


하지만 오늘 기억에 남는 것은

수 많은 policy 에 대한 동의 서명...

그리고 화일철을 하나 얻은 것!



밖에 없다니...

아무리 내가 학업에 뜻이 없다고 하지만

이건... 너무 집중을 안하는 건가?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ㅏㅎ

그래도 화일철 나름 유용한 것 같다. 디자인도 괜찮고

그 안에 넣을 종이가 별로 없어서 문제지ㅠㅠ


누가 편지라도 손수 써서 보내주면 이쁘게 넣어볼만 할텐데!

보고있니?



아니 사실 엄청 중요한 것이 남았지!

그건 바로 











아름다운 고향땅의 하늘모습이다.

날씨가 어떤가 꾸준히 챙겨보는 편인데

항상 미세먼지에 시름시름 거리다가

맑은 날 (여전히 미세먼지 나쁨 ㅠ)

노을지는 모습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보고있니?

어떻게 사진 넣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이렇게 넣었어ㅋㅋㅋㅋ

갸 -...-













DAY 49.


21/04/2017



본격적인 트레이닝 시작이다.

하루에 청소해야 할 것들은

iPod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iPod 이라니


그렇다.

최첨단이다.



전에 일하던 호텔은 그 날 그 날 해야할 방을 종이에 손으로 써서 우리에게 나눠줬는데

여기는 아이팟을 나눠준다.

직원 ID로 접속을 하면


그 날 청소해야할 방

그리고 그 방의 정보들이 뜬다.

무슨 침대인지, 따로 주문 사항이 있는지

체크인했는지, 체크인 후에 다음 손님이 들어오는지


등등.. 굉장히 체계적이고

어플리케이션 UI도 이쁘다..(개인적으로)


첫 날이어서 트레이너가 쓰는 것만 어깨넘어로 보기밖에 못했지만

다음 주 트레이닝 부터는 나도 쓰겠지..!



첫 날이라 방도 5개 밖에 배정 안 받고

하나하나 배워봤는데

다행히 전에 하던 일도 하우스키핑이라

처음 배울 때 보다 수월하고 더 눈에 잘 들어왔다.



경험이란 중요한 것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날이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http://cafe.naver.com/gocan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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