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1 | [밴프] 도서관 프린트 & 스캔 2 / 페어몬트 서류 제출 / 우체국에서 우편보내기 / 보우 폭포 / Brewing Co.

DAY 31

03/04/2017



구름 한 점 없던 오늘 아침



며칠 전 사진을 찍지 않았던 밴프 도서관 스캔 방법!(프린트는 오늘 안했어서 안 찍음 ㅎ..)

페어몬트에 제출해야할 서류를 스캔해서 이메일로 보냈어야 하기 때문에 스캔을 해 보았다.



절전모드로 전환되어 있는 프린트의 스캔 버튼을 누르면 스캔 옵션이 나타난다. USB따위 들고 다니기 귀찮았으니 E-mail로 보내보았다.


대략 어떻게 누구에게 보낼 것인지가 뜨게 되는데 TO 를 눌러 이메일을 지정했다.


여기서 INPUT @



그 다음 메일 주소 입력하면 입력한 메일로 파일을 보낼 수 있다.


스캔 중..


Scanning..


한 장 스캔이 완료되면 To continue, ~ 라는 문구가 나온다.
한 장 스캔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0.3초 정도 인듯 되게 빠르다
집에 하나 장만하고 싶다.



끝나면 FINISH 를 누른다!


Email transmission is completed~

좋은 공공 서비스였다...



그렇게 스캔을 마친 후 페어몬트 서류를 종합해서 제출!

페이퍼 워크를 들어가기 전부터 하는 것이 인상깊다. HireRight 이란 것도 써보고..

왜 지금 일하던 곳에 페이퍼워크 할 때는 안썼지? 대기업은 다른가?

서류 작성하면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주말에 메일 보냈었는데 답장이 없다가 오늘 아침에 전화로 답변해 주었다.

뜻하지 않은 전화영어... 잘 알아들은 건가 모르겠다!

쨌든 보낸 서류들이 이상이 없는지 다시 제출해 달라는 의견은 오지 않았다. 나름 잘 쓴듯?




그리고 쉬는 날 겸 우체국에서 우편을 보내 보았다!

International Stamp가 필요한데 우편이나 엽서나 둘 다 $2.5를 냈다.

더 멀리 보내면 더 내야하나? 안물어봤네;

한국까지는 편지나 엽서나 $2.5~ 세금 5%붙이면 $2.625~

1주에서 2주 걸린단다

주소 잘 썼겠지 내가?? 괜히 걱정되는 부분....

엽서를 살 때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0.5 짜리 일반 엽서
$3.5 짜리 paid post card

우체국에서 stamp 발급받는 비용이 $2.625이니 paid post card 보다 $0.375 정도 싸다고 할 수 있다. (엽서 택스 포함하면 더 싸짐!ㅎ)
근데 큰 차이 아니니 그냥 엽서 보내려면 이쁜 거 보내는게 답인듯

기념품 샵에서 엽서는 $0.6~0.9 인 것 같았고(일반)
달러스토어에서는 $0.5였다.

달러스토어가 왠만한 물품은 싼 것 같다.
A4용지 제외하고.



그리고 우연히 코워커들과 Bow Falls 구경을 갔다!

다리에서부터 15분? 20분? 정도 걸으면 Bow Falls 이다.

트레일 코스로 가려 했지만 closed.. 눈이 녹고 있어서 미끄러워서 그런가? 쨌든 돌아서 갔다.

하지만 다 안녹았다 ㅎ


심지어 폭포같이 보이지도 않음

다 녹으면 다르겠지!



차라리 얼음에 금가면서 녹고 있는게 더 인상깊었다.

남북극의 얼음이 이런식으로 녹아 떨어져 나가고 있는 거겠지

인간... 부질없다.<<??



굉장히 짧은 관광코스?여서 저녁까지 같이 먹기로 했다.

다이스케가 가자고 한 Brewing Co. 에 가보았다.

평소에 먹어보고 싶었던 푸틴!


처음 먹어보는 건데 맛있다!

근데 짜다!

나란 사람 싱겁게 먹는 사람...

그래도 배고프고 내가 열심히 이불털어가며 받은 돈이니까 감사히 다 먹었다.

하지만 다음엔 고기 사먹어야지...


이건 다이스케가 오늘 자기 팁 많이 받았다고 돈 더나가는 피쉬앤칩스 시킨 것!

마침 영국인같은 사람이 서빙해줘서 오 뭔가 영국인줄

발음 어케 영국인처럼하지? 영어 공부해야되는데? 왜 안하지?

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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