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0 | [밴프] 디스커버 밴프 투어 Discover Banff Tour / CIBC 계좌이체 e-Transfer
22/04/2017
오프를 맞이하여 투어를 하나 다녀왔다.
Discover Banff Tour
라고 하고 또 다른 이름으로는
Banff Ambassadors Program
이다.
밴프 앰배세더 프로그램은
밴프 로컬에게 주는 혜택으로
관광지인 밴프를 로컬들이 한 명의 가이드처럼 설명할 수 있도록
미리 밴프를 우리에게 잘 알려주고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관광지이고 일하는 여러 로컬들도 나와 같은 워홀러들이나 일하며 놀러다니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어쨌든 나에겐 이득인 것!
왜냐,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Banff Passport 라는 할인북을 주는데
약 $500정도의 가치가 있는 할인북이다.
프로그램은 Part 1과 Part 2로 나뉘는데
Part 1은 1시간여 정도의 수업같은 것이다.
격주 수요일 정도에 열리는데
일정은 https://www.banfflakelouise.com/banff-ambassador 에서 확인 가능하다.
항상 수요일에 일을 하느라 참가할 기회따위 없었지만
오리엔테이션 첫날(http://cheongha.blogspot.com/2017/04/16.html 참고)에 Part 1을 호텔에서 해줬으므로!
Part 2를 들을 기회가 생겼다!
Part 1을 이수하면 검정색 명함같은 것을 나눠주는데 이것을 들고 다운타운에 있는 오피스에 가면 투어를 예약해준다.
$10 + Tax = $10.5
Part 1을 듣지 않고도 투어는 할 수 있는데 그럴 경우 $65 + Tax 이다.
로컬들에게 매우 좋은 가격에 제공되는 투어~ (+passport 이득)
쨌든 금요일 날 퇴근하고 예약을 했기에 토요일 아침인 오늘! 투어를 가보았다.
투어버스 탑승 위치를 고를 수 있는데
어디어디까지 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페어몬트 입구에서 타는걸로 예약했었다.
8:15 이면 온다고 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 왜 버스 안옴..
부랴부랴 나와서 기다리느라 전화도 못하고 그랬는데ㅠㅠ
하지만 애인님 바쁘셨는지 피곤하셨는지 곧 주무신듯.. So sadㅠ
그래서 쓸쓸히 버스나 기다리면서
브루스터 버스나 하나 찍어봤다. 그냥... 그냥 찍어봄ㅋㅋ 색감이 이뻐서ㅋㅋㅋ
카메라가 침침한건 뭐.. 하루이틀이 아니니까ㅎㅎ
그러고 쨌든 버스는 왔다. 버려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그렇게 페어몬트에서 시작한 버스는
보우 폭포 →
서프라이즈 코너 (여기서도 페어몬트 와이파이 잡힘ㄷㄷ) →
캠프 그라운드 →
투 잭 호수 Two Jack Lake →
가다가 잠시 동물탐험 →
미네완카 호수 Lake Minnewanka →
미네완카 호수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 중에 하나다.
새벽에 밖에 못봐서 갈 수가 없다는게 함정~
밴프센터 The Banff Centre 를 지나
Trans Canada Highway 타고
밴프로 돌아온다.
세 시간짜리 투어이지만
우리의 과묵한 협조로 두 시간만에 클리어!
중간 중간 뷰 포인트가 있으면 멈춘다.
그리고 Park Canada 에서 뷰가 좋다고 생각된 위치에는
'빨간 의자' 가 놓여있다.
앉아서 보면 경치가 좋단다.
터널 산에서 한 번 앉아본 곳이 있었는데
경치 좋긴 좋음..
이런 느낌이 나왔었다!
쨌든 빠른 투어를 마치고 바로 passport 를 받을 수 있어서 다시 사무실로~
근데 다 떨어져서 없단다.
나중에 다시 오래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숙소까지 걷기 운동 잘함! ㄳ
그리고 자전거를 사기 위해 처음으로 계좌이체를 해보았다.
계좌이체는 Interac e-Transfers 항목이다.
처음에는 하얀 배경만 있을 뿐이다.
Add Recipient 를 눌러 받을 사람을 저장해야한다.
연락처에 있는 사람을 추가할 지, 새로운 사람을 추가할 지 묻는데
자전거 파는 사람이 내 연락처에 있을리 없으니(다른 사람도 없잖아)
Create New!
입력을 하고 나면
인증화면이 뜬다.
SMS가 가장 간편한 방법인듯.
6자리 코드는 굉장히 금방 온다.
인증까지 완료하면 새로운 사람이 추가가 된다!
추가 끝.
이제 새롭게 추가한 사람에게 돈을 보내기 위해 클릭을 하면 이런 창이 뜨고(거지잼 ㅠㅠ)
액수를 입력하면 보안질문을 입력하게 뜬다.
여기서 한국과 좀 다른 시스템이라는 것을 느꼈는데
여기 방식은 이렇다.
1. 보안질문을 만들어낸다.
2. 송금을 한다.
3. 저장한 사람의 이메일 주소로 송금 사실이 전달된다.
4. 송금을 받으려면 내가 입력한 질문의 답을 이 사람이 알고 있어야한다.
즉 돈 받는 본인이 돈 주는 사람과 아는 사람이고 질문과 답이 공유가 되는 사이인지를 증명해야만 송금이 완료된다!
5. 내가 알려준 답을 받는 사람이 입력을 하면 비로소 입금완료!
6. 내 메일로는 송금이 완료되었다고 알림이 뜬다.
계좌이체를 하면서 보안에 좀 더 신경쓴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송금이 빠르고(공인인증서 사용하는 거 제외) 보안에 신경을 다른 방향으로(공인인증서ㅡㅡ) 썼는데
이런 방식이 새롭고도 신기했다.
빠르지는 않음. 번거롭긴 함 ㅇㅇ
Part 2를 들을 기회가 생겼다!
Part 1을 이수하면 검정색 명함같은 것을 나눠주는데 이것을 들고 다운타운에 있는 오피스에 가면 투어를 예약해준다.
$10 + Tax = $10.5
Part 1을 듣지 않고도 투어는 할 수 있는데 그럴 경우 $65 + Tax 이다.
로컬들에게 매우 좋은 가격에 제공되는 투어~ (+passport 이득)
쨌든 금요일 날 퇴근하고 예약을 했기에 토요일 아침인 오늘! 투어를 가보았다.
투어버스 탑승 위치를 고를 수 있는데
어디어디까지 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페어몬트 입구에서 타는걸로 예약했었다.
8:15 이면 온다고 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 왜 버스 안옴..
부랴부랴 나와서 기다리느라 전화도 못하고 그랬는데ㅠㅠ
하지만 애인님 바쁘셨는지 피곤하셨는지 곧 주무신듯.. So sadㅠ
그래서 쓸쓸히 버스나 기다리면서
브루스터 버스나 하나 찍어봤다. 그냥... 그냥 찍어봄ㅋㅋ 색감이 이뻐서ㅋㅋㅋ
카메라가 침침한건 뭐.. 하루이틀이 아니니까ㅎㅎ
그러고 쨌든 버스는 왔다. 버려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그렇게 페어몬트에서 시작한 버스는
보우 폭포 →
서프라이즈 코너 (여기서도 페어몬트 와이파이 잡힘ㄷㄷ) →
캠프 그라운드 →
투 잭 호수 Two Jack Lake →
가다가 잠시 동물탐험 →
미네완카 호수 Lake Minnewanka →
미네완카 호수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 중에 하나다.
새벽에 밖에 못봐서 갈 수가 없다는게 함정~
밴프센터 The Banff Centre 를 지나
Trans Canada Highway 타고
밴프로 돌아온다.
세 시간짜리 투어이지만
우리의 과묵한 협조로 두 시간만에 클리어!
중간 중간 뷰 포인트가 있으면 멈춘다.
그리고 Park Canada 에서 뷰가 좋다고 생각된 위치에는
'빨간 의자' 가 놓여있다.
앉아서 보면 경치가 좋단다.
터널 산에서 한 번 앉아본 곳이 있었는데
경치 좋긴 좋음..
이런 느낌이 나왔었다!
쨌든 빠른 투어를 마치고 바로 passport 를 받을 수 있어서 다시 사무실로~
근데 다 떨어져서 없단다.
나중에 다시 오래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숙소까지 걷기 운동 잘함! ㄳ
그리고 자전거를 사기 위해 처음으로 계좌이체를 해보았다.
계좌이체는 Interac e-Transfers 항목이다.
처음에는 하얀 배경만 있을 뿐이다.
Add Recipient 를 눌러 받을 사람을 저장해야한다.
연락처에 있는 사람을 추가할 지, 새로운 사람을 추가할 지 묻는데
자전거 파는 사람이 내 연락처에 있을리 없으니(
Create New!
입력을 하고 나면
인증화면이 뜬다.
SMS가 가장 간편한 방법인듯.
6자리 코드는 굉장히 금방 온다.
인증까지 완료하면 새로운 사람이 추가가 된다!
추가 끝.
이제 새롭게 추가한 사람에게 돈을 보내기 위해 클릭을 하면 이런 창이 뜨고(거지잼 ㅠㅠ)
액수를 입력하면 보안질문을 입력하게 뜬다.
여기서 한국과 좀 다른 시스템이라는 것을 느꼈는데
여기 방식은 이렇다.
1. 보안질문을 만들어낸다.
2. 송금을 한다.
3. 저장한 사람의 이메일 주소로 송금 사실이 전달된다.
4. 송금을 받으려면 내가 입력한 질문의 답을 이 사람이 알고 있어야한다.
즉 돈 받는 본인이 돈 주는 사람과 아는 사람이고 질문과 답이 공유가 되는 사이인지를 증명해야만 송금이 완료된다!
5. 내가 알려준 답을 받는 사람이 입력을 하면 비로소 입금완료!
6. 내 메일로는 송금이 완료되었다고 알림이 뜬다.
계좌이체를 하면서 보안에 좀 더 신경쓴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송금이 빠르고(공인인증서 사용하는 거 제외) 보안에 신경을 다른 방향으로(공인인증서ㅡㅡ) 썼는데
이런 방식이 새롭고도 신기했다.
빠르지는 않음. 번거롭긴 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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