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Review 1 | 델마와 루이스 / Thelma And Louise

Movie Review 1.


03/04/2017



"Thelma And Louise"


영화 정보

개봉 : 1993.11.27 (재개봉 2017.03.08) - 한국 기준

개요 : 드라마

국가 : 미국

감독 : 리들리 스콧

출연 : 
수잔 서랜든(루이스)
지나 데이비스(델마)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한국)
R (해외)



--------------------------------------스포일러 주의---------------------------------------


남편에게 잡혀사는 델마와 그녀의 친한 친구 루이스는 모처럼의 휴가를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려 한다.
간만의 해방감 때문이었을까 델마는 과도하게 즐거움을 즐기려 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에 루이스는 우려의 눈빛으로 그녀를 쳐다보지만 달리 일을 막을 수는 없었다.
델마는 한 펍에서 만난 남자(할렌←쓰레기)에게 강간을 당할 뻔 하지만 루이스가 구해준다. 하지만 남자의 역겨움과 도발이 루이스의 과거 기억(명확하게 나오진 않음)을 자극해 방아쇠를 당기게 하고 깔끔하게 남자 사망.

우발적 살인자가 되었지만 목격자는 없었으므로 우선은 도망을 간다.
하지만 경찰들이 수사에 나서기 시작하고 탐문을 통해(굉장히 대충나옴) 그녀들이 수사망에 잡혀가기 시작한다.
그 무렵 외지에서 만난 제이디(브래드 피트←잘생기고 할렌보다는 나은 쓰레기)라는 남자에게 마음을 열게되고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제이디는 강도였다. 깔끔하게 하룻밤 뒤에 델마에게 맡겨둔 루이스 돈을 들고 도망.

살인 후 멕시코로 도망가던 도중 돈을 모조리 잃게 되어 망연자실해진 루이스를 델마가 다독이며 제이디가 작업멘트 겸 썼던 강도법을 이용해 돈을 마련.
그렇게 범죄의 스케일이 커져가며 흔적도 같이 점점 남기게 되어서 수사망이 좁혀지게된다.

한 편 길에서 계속 만나던 트레일러 아저씨(추잡함)의 추파를 가만히 보다못해 트레일러를 총으로 쏴 폭파.(기름이 들어있던듯? 근데 총 굉장히 잘 쏨..) 입을 함부로 놀리면 그렇게 되는 거시다.

그렇게 도피를 하며 마치 여행처럼 둘만의 여행이 되어가는 찰나 경찰에게 과속(?) 비슷한 걸로 한 번 적발.←아 사실 이게 트레일러 폭파보다 먼저인듯.
경찰이 신원조회하면 그대로 철창행이기에 경찰을 협박. 트렁크에 가둠. 그렇게 범죄 +1

쨌든 그렇게 계속 멕시코로 가다가 경찰떼거지와 첫 번째 조우. 기가막힌 드라이빙 실력으로 경찰들을 따돌린다. 범죄 +1

그리고 유후~ 하면서 가다가 그랜드캐니언인가에 도착(자기들도 잘 모름. 그냥 길 따라 감)
경찰 헬기도 도착
경찰 차도 도착
군인 같은 애들도 도착
그렇게 마지막의 부분에서 루이스는 최후의 항전을 준비하지만
델마는 그냥 이대로 잡히지 말자고 의미심장하게 말함.
그렇게 둘의 마지막 선택을 뒤로 한 채 영화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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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라 생각한다.
130분 정도의 러닝타임이 있는데 생각보다 살짝 길다고 느껴질 수 있다. 아니 사실 130분이면 짧진 않지;

중간 중간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보이기는 하지만 그런거까지 일일히 짚고 넘어가면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 만들어졌어야 할 듯.

그렇게 부족한 부분들이 조금씩 있기에 이해가 바로 안가고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제대로 생각을 해봐야 이해가 가는 부분들이 몇 군데 생긴다.

사람마다 보고 느끼는 것이 다르긴 하겠지만 살짝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어서 조금은 난해한? 아니면 해석의 여지가 남아있는 것 같다.


Comments

  1. 메롱 처음 이 영화를 보고난 후에 저도 난해하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갈 수록 감명깊어지는 영화에요. 쉬는 틈을 이용해 바로보다니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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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한 훌륭한 사람이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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